옵티팜 관계자는 한성준 대표이사가 오송첨복재단에서 오송혁신신약살롱 간담회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.

이번 5월 22일에 열린 오송혁신신약살롱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히 방문하였고, 간담회에 참석한 바이오기업 대표들에게 의견을 들은 뒤 “오송 혁신신약살롱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. 바이오 신약을 이렇게 민간 주도로 논의하는 혁신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참 놀라운 일”이라며 “여러분들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주 든든하게 생각하면서 저도 아주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”고 격려했다.

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신약개발 제품 및 기술들을 발표한 이 자리에서 한성준 대표이사는 옵티팜이 개발하고 있는 형질전환 돼지를 이용한 당뇨 치료제품을 전시하고 설명하였다.

한성준 대표이사는 문 대통령에게 "장기이식을 위해 이종장기를 이용한 원료동물을 개발하는 사업을 하고 있다"며 회사소개를 한 뒤 "형질전환된 미니돼지가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한 형질전환 돼지를 만들었고, 오늘 가지고 나온 것이 그 형질전환돼지에서 뽑은 췌도다. 이 췌도는 사람 몸안에서 인슐린 분비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. 전세계적으로 저희가 선도그룹에 속한다고 자부하고 있다."며 제품 소개를 하였다. "바이오 분야에서 개발이 힘든 만큼 또 허가가 힘들다. 세계 최초와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꿈을 이룰 수 있게 여기 오신 관계부처 장관님들과 당국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"고 말했다.

이와 발맞추어 정부가 22일 충북 오송에서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, 과학기술정통부,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바이오헬스산업에 매년 4조원 이상을 투자,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'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'을 발표했다.